근데 어제 이 장면 하나로 천서진이 완벽하게 오윤희 편으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느낌.오윤희가 자기 목숨 바쳐서라도 은별이 구하려고 했으니까.위임장을 들고 튀었죠.슬슬 머리를 헹굴 때가 다가오면 아까 골랐던 아로마 오일을 제 손에 톡톡 뿌려주십니다.색이 너무 예쁘더라구요.제발 나서지 마세요.헤어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.민설아(조수민)는 죽기 전, 주단태에게 오빠 이야기를 했다.할 수 있다고 하네요.역시 청담동 대표헤어샵을 운영하고 계시는 박철 원장님이십니다.거기서 단테가 설아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봅니다. 실제로는 붉은색이 살짜쿵 빠진 브라운 상태였답니다.이렇게 탈색하는 걸 위빙 작업이라고 합니다.다음엔 이렇게 펌을 할까봐요.여러모로 신기한 경험들을 하네요.염색해도 솜브레 느낌이 남아있대요...